본문 바로가기
주식 동향

에디슨EV, 큰손의 장난?

by ▒ª㉿◐㏇ 2022. 3. 29.
반응형

에디슨EV 주가조작?

에디슨EV를 보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시간외거래 정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 사유는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예상(관리종목지정사유)과 감사보고서 미제출(제출기간 10일 초과 시 상장폐지 가능성)이었다. 이런 신호가 오면 투자를 하지말고 관망하는 편이 낫다. 에디슨EV는 쎄미시스코라는 회사가 사명을 변경한 곳이다.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데 따른 여파로 계열사인 에디슨EV와 또 이 회사의 자회사인 유앤아이의 주가가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대비 23.84% 떨어진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전날 에디슨EV측은 'M&A 투자계약 해제통지'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무산 경위를 알렸다.

 

 

결국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 무산으로 급락을 해버렸다. 시장의 일부에서는 애초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시도 자체가 무리였다는 반응이 있었다. 에디슨모터스는 2020년 기준 매출이 897억 원인데 반해 쌍용차는 2조 9.297억원 이기 때문이다. 재무를 보더라도 매출은 줄고 영업이익률도 매우 문제가 있고 유보율 또한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공시에서 회사측은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 주식회사에서 관계인 집회(2022.04.01) 기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본 M&A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디슨EV측은 '당사가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본 계약 해제에 대한 '계약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디슨EV는 매수하면 안되고 물타기를 해도 안됩니다. 빠져나올 수 있으면 빨리 빠져나오고 길게 봐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