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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헤이즈 컴백 신곡 '엄마가 필요해' "싸이도 울었다.

by ▒ª㉿◐㏇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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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컴백 신곡은 "엄마가 필요해"

헤이즈(Heize)가 올해 첫 신곡에 '엄마'를 담았습니다. 공감형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울릴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헤이즈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 '엄마가 필요해' 발매를 앞두고 피네이션(P NATION)을 통해 곡 작업가와 소감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엄마가 필요해'의 기획 의도에 대해 헤이즈는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라는 걸 우리 딸, 아들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도 기댈 곳이 필요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작업 및 촬영을 진행한 곡인 만큼 헤이즈는 그 비하인드도 직접 밝히며 '엄마가 필요해' 완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필요해'에는 헤이즈의 일기, 또는 편지 한 구절을 들여다보는 듯 솔직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헤이즈는 앞선 티저를 통해 신곡 작업 과정을 공개하면서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전부를 다해 사랑해줄게"라고 자신의 엄마에게 얘기하듯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무드 필름에서 한 소절로 공개된 헤이즈의 새로운 보컬 또한 담담하고 정적인 느낌을 풍깁니다. 티저 이미지에도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그려졌습니다. 헤이즈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愛)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데 있어 감정의 적정선을 지켰습니다. 그가 어머니에게 말을 하듯 힘을 빼고 여유롭게 부르는 노래는 더욱 뭉클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헤이즈는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랑, 이별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비가 오는 날, 우연이 반복되는 순간에 헤이즈의 노래를 떠올리는 것 역시 그가 지닌 특유의 '공감의 힘'이 큰 이유로 꼽힙니다.

 

이번에 헤이즈의 시선은 어머니를 향했습니다. 헤이즈는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에서 나아가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속 깊은 딸의 생각을 노래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필요해'는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감동과 위로를, 누군가의 딸과 아들들에게는 공감과 감사를 전해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는 SNS를 통해 이번 신곡과 관련해 "헤이즈가 이 곡을 처음 들려준 때가 너무나도 생생하다. 좀 창피하지만 들으면서 꽤 울었다. 양희은 선배님의 '엄마가 딸에게'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느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헤이즈가 '엄마가 필요해'를 통해 또 한 번 공감의 힘을 발휘하고, 엄마가 생각나는 날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로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엄마가 필요해'로 올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 헤이즈는 "더 많은 음악들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헤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엄마가 필요해'는 3월 29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헤이즈와의 일문일답 전문

Q1. 올해 첫 신곡으로 '엄마가 필요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10개월 만의 컴백 소감과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헤이즈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저의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사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HAPPEN] 앨범을 내고서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게 유독 실감이 안 나는데요.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주고 계셨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음악을 들고 찾아올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디지털 싱글이지만, 더 많은 곡들이 담긴 앨범을 계속해서 작업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

 

Q2. '엄마가 필요해'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어떤 마음으로 만들고 부른 곡인지, 가장 좋아하는 파트나 가사가 있다면 꼽아주세요.

A.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라는 걸 우리 딸 아들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들도 기댈 곳이 필요해요.

저희 엄마는 늘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줘” 하셨는데, 어릴 땐 그저 좋다고 “응!”이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다음 생이 있다면 제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서 그런 이야기를 담은 디브릿지 파트 가사에 애정이 많이 가요. (엄마를) 고생 안 시키고 공주처럼 키우고 싶어요.

아, 그리고 사실 음악을 만들 때 어떤 ‘목적’이라는 게 뚜렷하게 있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곡은 목적이 있어요. 언젠가 가족의 사랑과 그 존재의 위대함에 대하여 확!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잖아요. 저는 이 곡을 통해 그 시기를 앞당겨주고 싶어요. 이 노래가 끝나고 떠오르는 사람에게 곧바로 전화 한 통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낯간지러워서 아껴 뒀던 표현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곡으로 남기를 바라요.

 

Q3. 최근 제주도에도 다녀오셨는데 촬영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최근에 제주도에 2번 다녀왔거든요. 한 번은 혼자서 작업을 위해서, 한 번은 팀원들과 촬영을 위해서… 두 번 다 제가 좋아하는 비가 아주 많이 와서 빗소리 들으며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비가 왔다 간 자리에 서서 촬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행복했습니다.

 

Q4.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어머니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실제 어머니는 '엄마가 필요해'에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궁금합니다.

A. 어머니께는 아직 안 들려드렸어요.  저도 엄마가 이 노랠 듣고 어떤 반응일 지 궁금해요. 좋아하실 거예요.

 

Q5. '엄마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올해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 더 많은 음악들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할게요. 저 약속 잘 지키는 거 아시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항상 몸과 마음 따스하게 잘 돌봐주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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